종근당바이오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종근당바이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1.40% 상승한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1만4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전일에는 22% 넘는 상승 폭으로 거래를 마감하기도 했다. 전일 5% 넘게 올랐던 종근당도 이날 0.88% 오른 1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종근당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호주 식약처로부터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파벨탄은 호주 식약처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시행 중인 글로벌 임상 프로젝트 'ASCOT'(Australasian COVID-19 Trial)의 시험대에 오른다.
종근당은 3개국 코로나19 환자 2440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임상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종근당은 한국,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 등 4개국에서 나파벨탄의 임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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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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