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오산시와 '운암뜰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입력 2020-12-15 12: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구축 나서

▲김창학(오른쪽)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와 곽상욱 오산시장이 15일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스마트시티 개발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오른쪽)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와 곽상욱 오산시장이 15일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스마트시티 개발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시와 함께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를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기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과 오산시는 경기 오산시 오산시청에서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곽상욱 오산시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일원 농경지에 지식산업시설 용지와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용지, 복합시설 용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오산시 운암뜰 사업부지는 경부고속도로를 인접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춰 수도권 남부의 핵심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7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1월 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절차를 밟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오산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 단지를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교육,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트윈 중심의 마스터플랜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서는 시민, 전문가 자문단, 지역 대학/기관, 정부기관 등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오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가 민간 제안형 스마트시티의 모범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며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04,000
    • -1.1%
    • 이더리움
    • 4,719,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4.96%
    • 리플
    • 2,040
    • -0.68%
    • 솔라나
    • 355,600
    • +0.25%
    • 에이다
    • 1,465
    • +9.49%
    • 이오스
    • 1,066
    • +8.66%
    • 트론
    • 296
    • +6.09%
    • 스텔라루멘
    • 675
    • +60.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4.57%
    • 체인링크
    • 24,150
    • +12.12%
    • 샌드박스
    • 576
    • +16.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