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개선한 SUV 투아렉의 2021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개선한 SUV 투아렉의 2021년형 모델을 16일 출시했다.
투아렉은 연식 변경을 거치며 외관에 새로운 변화를 추가했다. 2021년형 투아렉부터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트렁크, 휠에 장착되는 엠블럼에 모두 2D 디자인으로 간결해진 신규 로고와 폰트가 적용된다
실내도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했다. 스티어링 휠은 터치 인터페이스로 변경됐고, 스티어링 휠의 중앙에도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된다. 또한, 모든 트림에 ADAS 오버뷰 버튼이 추가돼 ADAS 기능을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스티어링 휠은 터치 인터페이스로 변경됐고, 스티어링 휠의 중앙에도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된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패들 시프트가 추가되고, R-Line 모델에는 역동적인 감성을 더해주는 타공 타입의 디자인이 반영됐다.
파워트레인으로는 기존과 같게 3.0리터 V형 6기통 디젤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ㆍm의 힘을 낸다.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1초이며, 공인 연비는 10.3㎞/ℓ다.
현행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한 판매가격은 △3.0 TDI 프리미엄은 8275만6000원 △3.0 TDI 프레스티지 8864만9000원 △3.0 TDI R-Line 9659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