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닥지수가 개인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34포인트(0.76%) 오른 309.8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지난주말 마감한 미국증시가 닷새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일부 호전시키며 개인 매수세를 자극했다. 지난 주말 미국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02.43포인트(1.17%) 상승한 8829.04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지난 34년래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 전장보다 8.56포인트(0.96%) 오른 896.24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전장대비 3.47포인트(0.23%) 올라선 1535.57에 장을 마감했다.
이 시각 개인이 34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 2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시간 프로그램매매는 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종이목재업종이 2% 이상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비금속과 인터넷, 기타서비스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SK브로드밴드, 태웅, 소디프신소재, 서울반도체, 태광, 코미팜은 상승하고 있고 메가스터디, 동서, 셀트리온, 키움증권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상한가 10종목을 더한 587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한 278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