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파트너스, 강아지 치주질환 예방할 수 있는 ‘덴탈오레가’ 선보여

입력 2020-12-16 11:28 수정 2020-12-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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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강아지들이 치주질환을 갖고 있을까? 미국 수의학 치과학회 보고에 따르면 3세 이상의 강아지 중 평균 80% 정도가 각종 치주질환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음식 찌꺼기, 침 속 당단백, 다당류, 세균 등이 치아에 축적되어 생긴 플라그(치태)가 강아지 침 속의 미네랄 성분과 합쳐져 치석이 되어 치주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대표적인 치주질환은 애견의 구취, 치아변색, 먹이를 먹는 방법의 변화, 치석의 부착, 구강 출혈 등이 있다. 이러한 치주질환을 방치할 경우 염증이 잇몸 깊숙하게 퍼져 치아의 뿌리가 녹거나, 염증부위로 들어간 세균이 구강에서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져 심장, 간 그리고 신장에 직접적인 문제를 유발 시킬 수 있다.

치주질환은 관리만 잘해주면 예방할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매일 양치를 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강아지들이 양치를 싫어하기 때문에 양치를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 먼저 칫솔질을 하기 전 구강 내 염증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구강 내 질환이 있다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칫솔질을 해야 한다. 치아와 잇몸만지기 연습을 하며 반려견의 칫솔에 대한 경계를 풀어야 한다. 칫솔로 앞니부터 안쪽까지 가볍게 문지르는 것을 반복하며, 이 과정을 반려견이 싫어하지 않을 정도로 짧게 진행하고 과정이 끝나면 칭찬과 함께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보상한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반려견들의 칫솔질을 거부하는 행동은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훈련에도 강아지가 양치질을 거부한다면 플라그와 치석이 축적되는 속도를 늦추는 장난감과 간식을 이용하거나 플라그가 단단해지는 것 막는 사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또 가글을 이용한 방법도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론 펫 파트너스에서 나온 덴탈오레가가 있다.

덴탈오레가는 구강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세균을 제거하며 입냄새와 치주염의 원인인 치석을 예방한다. 사용법은 강아지가 마시는 물에 희석해 먹는 방식이다. 안전한 원료인 오레가노 허브추출물과 이산화염소를 사용했으며 화학첨가물이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안전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펫 파트너스의 관계자는 “안전한 원료를 담은 덴탈오레가로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 간편하고 안전하게 구강관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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