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후보자, 여권 태양광업체 특혜 의혹”

입력 2020-12-16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변 장관 후보자 SH공사 재직 당시 의혹 제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016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으로 재직할 때 친(親) 여권 태양광 업체 3곳에 특혜를 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SH공사로부터 받은 ‘2015~2018년 SH임대주택 태양광 시설현황’에 따르면 SH임대주택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규모는 2015년 464가구(보조금 0원 지출)에서 2018년 2만2927가구(32억 원)로 급증했다.

김 의원은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업 확산 계기는 2014~2017년 11월까지 SH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추진한 ‘미니태양광 3000기 보급’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태양광 친여 3대 업체’의 수주량과 보조금 수령액이 급증했다. 해당 업체들은 2015년까지 SH임대주택의 태양광 설비 실적이 단 한건도 없었지만 2018년에는 6408가구를 수주했다. 이들 업체 3곳이 SH공사로부터 받은 보조금은 2018년 10억4500만 원으로 전체 보조금의 33%에 달했다.

김 의원은 “후보자는 공기업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공공임대를 태양광 업체의 물량으로 풀어주고, 그 과실은 특정 업체들이 독식하게 했다”며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업체들에 특별한 혜택을 제공토록 하지 않았는지 자세히 따져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실용적 매파' 신현송 한은 총재 지명,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은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국제 강아지의 날'…강아지에게 가장 묻고 싶은 말은 "지금 행복하니?" [데이터클립]
  • ‘EV 전환’ 브레이크…글로벌 車업계 줄줄이 속도 조절
  • 해외로 향하던 자금, 다시 美로…전쟁이 바꾼 투자 지도
  • 2분기 전기료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 美 정치매체 "트럼프, 이란과 잠재적 평화회담 추진⋯6대 요구안 마련"
  • [뉴욕 인사이트] 이란 전쟁ㆍ연준 위원들 연설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66,000
    • -1.59%
    • 이더리움
    • 3,067,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14%
    • 리플
    • 2,067
    • -2.45%
    • 솔라나
    • 129,100
    • -2.57%
    • 에이다
    • 376
    • -2.59%
    • 트론
    • 462
    • -0.86%
    • 스텔라루멘
    • 237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40
    • -2.43%
    • 체인링크
    • 12,990
    • -2.84%
    • 샌드박스
    • 115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