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소호 거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단계가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하기 하루 전인 15일(현지시간) 젊은이들이 마스크도 전혀 착용하지 않고 파티를 즐기고 있다. 영국 정부는 감염이 급격히 확산하자 16일부터 런던과 에식스, 하트퍼드셔 등 3개 지역에 3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3단계에서는 모든 펍과 바, 식당은 배달과 포장, 드라이브스루 영업만 허용되며 실내에서 다른 가구 구성원과 만날 수 없고 호텔 등은 문을 닫아야 한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