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은 ‘홈리데이’가 대세...이마트 피코크 밀키트·루미큐브 클래식 등 20% 할인 판매

입력 2020-12-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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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감바스·스테이크·케이크 등 홈파티용 피코크 먹거리 할인

(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말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홈리데이(Home+Holiday)’가 각광받는 가운데, 이마트가 집콕족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17일부터 31일까지 가정간편식을 비롯해 즉석조리식품, 신선식품 등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줄어든 연말 모임의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홈파티용 피코크 먹거리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535g)’와 ‘피코크 감바스·감바스 스파이시(각 280g)’을 각 6384원에, ‘피코크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를 1만4240원에, ‘피코크 마몰로 뉴욕 치즈케익(440g)’을 7984원에 준비했다.

이와 함께 23일까지 유명 맛집 밀키트를 파격가에 선보여 피코크 밀키트 매출 1위인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810g)’를 이마트e카드로 결제할 시 1인 1회 한정으로 9500원 할인한 3000원에 판매한다.

요리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즉석조리식품과 제철 신선식품도 저렴하게 내놨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어메이징 닭강정’을 3천원 할인한 1만980원에, ‘패밀리 초밥세트(30입)’와 ‘족발사새우(팩)’를 각각 2만4980원, 1만9800원에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포장해 연말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과일도 준비해 ‘크리스마스 샤인머스캣(3입)’은 3만5900원에, ‘크리스마스 딸기(1㎏)’와 ‘크리스마스 감귤(3.5㎏)은 각각 1만3900원, 8980에 판매한다. 아울러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30% 할인해주며, ‘남해안 생굴(250g·봉)’도 2000원 할인된 7980원에 판매한다.

한편 코로나발 내식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마트의 12월(1~15일) 밀키트 매출은 전년 대비 335.4%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집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이 늘면서 같은 기간 기본 식재료인 채소와 돈육이 각각 17.8%, 26.9% 늘었고 조미료와 소스오일도 25.6% 신장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17일부터 27일까지 선물·홈파티용 완구 행사를 준비해, 완구 전품목(카드사 단품 할인 완구 제외)을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리아보드게임즈와 해즈브로의 보드게임 총 350여종을 20% 할인하며, 대표 품목으로 ‘루미큐브 클래식’을 2만6000원에, ‘모노폴리 K부동산’을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집에서 기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드게임 등 즐길거리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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