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639명…또 1000명 넘을까

입력 2020-12-16 1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일 같은 시간보다는 32명 줄어…평창 스키장 등 집단 감염 속출

▲서울 중구 남대문중앙상가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긴급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중구 남대문중앙상가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긴급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오후 6시까지 총 639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39명이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32명 줄어든 수치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639명 가운데 수도권이 485명으로 75.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154명으로 24.1%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60명 △서울 151명 △인천 74명 △부산 43명 △경남 27명 △충북 16명 △충남 14명 △대구 12명 △경북·강원 각 8명 △울산 7명 △전북·광주 각 6명 △제주 4명 △대전 3명 등이다. 전남과 세종에서는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는 늘어나 최소 800~900명대에서 많게는 1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5일에도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는 671명이었으나 자정까지 400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총 1078명까지 늘어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1주간 일평균 832.6명으로, 3단계 범위(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에 진입했다.

이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강원도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과 스키 강사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신사옥으로 쓰일 예정인 용산트레이드센터 건설 현장에서도 62명이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또한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누적 179명) △경기 포천시 기도원(39명)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111명)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63명) △전북 김제시 가나안요양원(71명) 등 종교시설·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도 확산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01,000
    • -0.72%
    • 이더리움
    • 4,057,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98,200
    • -1.83%
    • 리플
    • 4,100
    • -1.82%
    • 솔라나
    • 287,200
    • -2.08%
    • 에이다
    • 1,162
    • -1.78%
    • 이오스
    • 956
    • -2.75%
    • 트론
    • 365
    • +2.82%
    • 스텔라루멘
    • 518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08%
    • 체인링크
    • 28,440
    • -0.11%
    • 샌드박스
    • 59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