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7일 롯데지주에 대해 주요 종속회사 지배력 상승으로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3분기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4분기에도 실적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며 “△롯데푸드 연결 편입 효과 △롯데쇼핑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 △롯데케미칼 마진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롯데그룹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롯데정보통신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특히 내년 상반기 실적 성장을 높게 보고 있다”며 “△주요 종속회사 지분편입 확대 △세븐일레븐 및 GRS 낮은 기저 △주요 종속회사 영업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 수익 증가 △롯데리츠 자산 편입에 따른 AMC 실적 상승 △효율적인 판관비 절감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