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 자체사업 수익성 개선 및 성장 모멘텀 강화 ‘목표가↑’ - IBK투자증권

입력 2020-12-17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IBK투자증권
▲자료제공=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17일 한라홀딩스의 자체사업이 수익성 개선과 함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라홀딩스의 자체사업은 2019년부터 외형보다 수익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면서 매출은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터키에 마련한 후 유럽법인 매출이 늘어나고 있고 그룹외 비중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로 점차 매출이 늘어나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모빌리티플랫폼 기업 비마이카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은 국내외 자동차부품 공급과 정비, 튜닝 등의 사업을 담당해 새로운 사업의 확장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라며 “자체사업부터 주력계열사까지 연결되어 있는 자동차부품사업의 개선뿐만 아니라 건설사업도 양질의 신규 수주와 수주 잔고 증가로 좋은 실적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라홀딩스는 영업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당 배당금을 기존 2000원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두고 있다.

그는 “주력 계열사의 주가를 보면 만도는 2017년 수준을 상회하는 가격대까지 상승했고 한라도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한라홀딩스의 자체사업은 수익성 개선과 함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주가는 이렇게 향상된 기업가치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 상승 여력을 반영,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33,000
    • -0.9%
    • 이더리움
    • 4,770,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5.11%
    • 리플
    • 2,067
    • +1.52%
    • 솔라나
    • 356,100
    • +0.51%
    • 에이다
    • 1,484
    • +9.93%
    • 이오스
    • 1,068
    • +6.59%
    • 트론
    • 297
    • +6.07%
    • 스텔라루멘
    • 736
    • +7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50
    • +5.37%
    • 체인링크
    • 24,610
    • +14.09%
    • 샌드박스
    • 586
    • +17.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