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코로나19 확진…총리도 자가격리

입력 2020-12-17 2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연합뉴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크롱 대통령을 접촉한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 역시 자가 격리됐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자가 격리 중에 있으며, 계속해서 국정을 책임지면서 업무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보건당국 규정에 따라 마크롱 대통령은 7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예정됐던 레바논 방문 등 이동이 필요한 일정은 모두 취소한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어떻게 코로나19에 확진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FP 통신은 장 카스텍스 총리 역시 마크롱 대통령과 접촉을 가져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에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요국 정상 중 가장 먼저 지난 3월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회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59,000
    • +2.67%
    • 이더리움
    • 2,828,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89,100
    • +0.64%
    • 리플
    • 3,571
    • +5.53%
    • 솔라나
    • 198,300
    • +7.83%
    • 에이다
    • 1,109
    • +6.02%
    • 이오스
    • 738
    • -0.67%
    • 트론
    • 328
    • -1.8%
    • 스텔라루멘
    • 411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20
    • +0.36%
    • 체인링크
    • 20,420
    • +3.81%
    • 샌드박스
    • 418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