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는 11월 내수 판매가 총 4537대로 전년 동월 대비 5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5만7719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24.9% 감소했다.
한편 GM대우는 11월 한달 동안 CKD(반제품 조립) 방식으로 총 6만1795대를 수출했다.
회사측은 "11월 내수 및 수출 판매감소는 전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인한 국내외 자동차 수요 감소에 기인한다"며 "이와 함께 자동차 판매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자동차 할부 금융회사의 소비자 대출 제한에도 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GM대우는 올해 11월까지 내수 판매실적은 총 11만815대로, 전년동기(11만7368대) 대비 5.6% 줄었으며, 수출의 경우 올해 11개월간 총 73만706대를 기록, 전년동기75만2366대) 대비 2.9% 감소했다.
한편, 11월까지 CKD 수출은 총 94만9816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