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빈과 황정음. (출처=SNS)
배수빈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배수빈은 18일 오후 지난해 아내와 이혼했다고 밝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배수빈은 지난 2013년 8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배수빈과 그의 아내는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배수빈은 결혼 1년차에 출연했던 드라마 ‘최고의 결혼’ 관련 인터뷰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결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배수빈은 “‘최고의 결혼’이란 함께 걸어가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한 사람 중 자기가 한 결혼이 최고의 결혼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최고의 결혼인 줄 알고 했는데 하고 보면 ‘아이고, 아니었구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결혼 후 장점에 대해 “쓸데없는 에너지 방출이 없어졌다”며 “좋은 배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연기에도 더 집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