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토요일 아침 강한 한파…서울 최저 -9도

입력 2020-12-18 2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기상청)
(출처=기상청)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토요일인 19일 아침 강추위가 몰려오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부터 영하 2도까지 분포할 것으로 예보됐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한파경보가 내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은 -15도 내외,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서 -10도 내외로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20도를 밑도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이날 아침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기온은 차차 올라 모레(20일)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2~4도 오르겠지만,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낮겠다.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ㆍ독도는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적설량은 예상 1∼5㎝로 예상된다.

또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전남 동부, 경상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먼바다와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된 서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지속하는 한파로 인해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라며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 및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79,000
    • +1.14%
    • 이더리움
    • 3,554,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0.67%
    • 리플
    • 777
    • -0.13%
    • 솔라나
    • 208,800
    • +0.97%
    • 에이다
    • 530
    • -2.21%
    • 이오스
    • 719
    • +0.1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200
    • -1.28%
    • 체인링크
    • 16,890
    • +0.9%
    • 샌드박스
    • 39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