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이달 말 승인 전망

입력 2020-12-19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영국 런던의 옥스퍼드 거리를 사람들이 걷고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영국 런던의 옥스퍼드 거리를 사람들이 걷고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영국이 이르면 이달 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 승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영국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이달 28일 또는 29일에 사용이 승인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이 백신이 사용승인을 받으면 내년 1월 첫째 주부터 축구경기장, 경마장, 전시회장 등에서 대규모로 접종할 계획이다.

이 매체는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과 달리 옥스퍼드대학의 백신은 일반 냉장고에 저장할 수 있어 수송·접종이 더 쉬워 ‘게임 체인저’(국면 전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정부도 아스트라제네카와 1000만 명분을 공급받기로 계약을 마쳤다.

한편, 영국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용 승인하고 8일 접종하기 시작했다. 접종 처음 한 주간(8∼14일) 노인과 의료종사자 14만 명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 정부는 여러 종류의 백신 1억 접종분을 주문했고 현재 가용한 백신은 400만 접종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95,000
    • -4.61%
    • 이더리움
    • 4,745,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3.67%
    • 리플
    • 1,962
    • -0.3%
    • 솔라나
    • 326,600
    • -6.55%
    • 에이다
    • 1,317
    • -5.86%
    • 이오스
    • 1,117
    • -3.71%
    • 트론
    • 273
    • -5.54%
    • 스텔라루멘
    • 667
    • -8.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3.13%
    • 체인링크
    • 24,160
    • -2.5%
    • 샌드박스
    • 957
    • -14.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