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일 지난 11월 내수 자동차 판매가 전월대비 무려 31.9% 급감한 3만5902대를 기록했고 전년동기(5만4736대)와 비교했을 때 역시 34.4% 줄어들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수출 자동차 판매의 경우 전월대비 8.7% 감소한 19만8309대를 달성한 반면 전년동기(18만3205대)와 비교했을 때 8.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현대차는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잠정 집계된 누적 자동차 판매는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52만9400대, 203만5428대를 기록, 전년동기 누적대비 증감률은 내수가 6.6% 줄어든 반면 수출은 12.4%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