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엔터, 1천만불 해외BW 250만불 취득 계약

입력 2008-12-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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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엔터테인먼트는 1일 올해 4월 ‘Asia Select Fund Limited’(이하 ASFL)를 대상으로 발행했던 1천만 달러(한화 약 146억원 상당) 규모의 제2차 무보증 해외BW를 상환하기 위해, ASFL과 사채 전체를 매수하는 조건으로 콜옵션 계약을 체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금 1000만 달러의 75%나 디스카운트(한화 약 110억원 상당)된 250만 달러(수수료포함)의 낮은 가격에 BW를 인수키로 한 것.

이에 따라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내년 4월 10일까지 수수료를 포함한 BW 인수 금액 250만 달러(한화 약 36억원) 또는 이에 상당하는 태원엔터테인먼트의 보통주 350만주를 ASFL에 지급하고 본건 사채 전부를 취득할 예정이며, 이번 본 계약 체결과 동시에 계약금 7만5000 달러를 우선 지급했다.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ASFL은 네덜란드계 ABN암로은행의 계열 투자회사로 최근의 글로벌 금융환경 악화에 따른 해외투자자산의 조기회수 전략을 당사가 미리 간파하여, 협상 초기부터 적극적인 자세로 협상을 진행한 결과 원금보다 75%나 디스카운트된 금액으로 이번 해외BW 인수 협상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재편 될 글로벌 은행 및 금융회사들의 자산 운영 전략을 발 빠르게 간파한 당사의 쾌거”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본 계약으로 내년도 당사 부채 비율이 대폭 감소함은 물론, 유동성 및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업 안정화 및 경영내실화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현재 추진중인 아인스인터내셔날과의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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