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098.1/1098.6, 0.15원 하락..기대와 우려 교차한 미 부양책

입력 2020-12-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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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 경기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기 때문이다. 실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지수는 협상 지연 우려에 상승한 반면, 미국채 금리는 타결 기대감에 약세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8.1/1098.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99.7원) 대비 0.1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3.3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230달러를, 달러·위안은 6.521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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