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정일훈, 상습 마약 적발…가상화폐로 대마초 구입

입력 2020-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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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정일훈 마약 혐의 (출처=채널A '뉴스A' 캡처)
▲‘비투비’ 정일훈 마약 혐의 (출처=채널A '뉴스A' 캡처)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상습 마약혐의로 적발됐다.

21일 방송된 채널 A ‘뉴스A’는 “비투비 정일훈이 마약 혐의로 적발됐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뉴스에 따르면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도 지인들과 대마초를 수차례 흡입했으며 올해 초 마약 수사과정에서 적발됐다. 정일훈의 모발에서도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정일훈은 수사망을 피하기위해 제3의 계좌를 통해 현금을 가상화폐 바꾸어 대마초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정일훈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5월 군입대를 해 도피성 입대가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정일훈은 경찰이 검찰로 사건을 넘기기 전 입대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마약 의혹을 전혀 몰랐다. 입대 역시 당초 3월에 정해진 것이 코로나로 미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일훈은 2012년 7인조 그룹 비투비를 통해 데뷔해 메인 래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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