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임단협 최종 마무리…임금 동결ㆍ성과급 400만 원 등 담아

입력 2020-12-21 2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사, 7월 이후 총 26차례 교섭 개최…조합원 54%가 잠정합의안에 찬성

▲한국지엠 노사가 21일 부평 본사에서 ’2020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하고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오른쪽), 권수정 금속노조 부위원장(가운데),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 노사가 21일 부평 본사에서 ’2020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하고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오른쪽), 권수정 금속노조 부위원장(가운데),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GM) 노사가 21일 부평 본사에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올해 노사교섭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권수정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7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6차례 교섭을 열었고, 12월 10일 △임금 동결 △성과급 400만 원 △생산 투자 및 내수판매 향상 계획을 담은 미래발전전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어 17일과 18일 양일간 시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총 7304명이 투표해 이 중 3948명(찬성률 54.1%)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함으로써 올해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지엠은 임단협을 연내에 최종 마무리한 만큼 회사의 장기 지속성을 위해 2021년 새해에도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지엠 노사는 21일 부평 본사에서 ’2020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하고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이 노사교섭 마무리를 축하하며 악수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 노사는 21일 부평 본사에서 ’2020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하고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이 노사교섭 마무리를 축하하며 악수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31,000
    • +2.76%
    • 이더리움
    • 4,810,000
    • +6.89%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8.85%
    • 리플
    • 2,025
    • +13.57%
    • 솔라나
    • 345,900
    • +4.25%
    • 에이다
    • 1,430
    • +9.92%
    • 이오스
    • 1,159
    • +5.84%
    • 트론
    • 291
    • +5.05%
    • 스텔라루멘
    • 709
    • +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7.48%
    • 체인링크
    • 25,660
    • +16.16%
    • 샌드박스
    • 1,064
    • +3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