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반도체산업 내년에 옥석 가려진다"

입력 2008-12-02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모리시장 마이너스 성장...대만 정부 지원 여부 관건

산업은행은 내년에 반도체업계의 '옥석'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산은 경제연구소는 2일 '최근 반도체산업 이슈 및 2009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깊은 V자 형태의 불황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 봤다.

특히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2010년에나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은 D램과 낸드 매출이 9~10% 감소하는 등 우울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D램 매출은 257억 달러로 작년보다 16% 줄어들면서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낸드 매출도 126억달러로 13% 위축되면서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내년에 메모리사업을 포기하는 업체가 생길 경우 2010년에는 시장이 반등할 수 있겠지만, 대만 정부가 자국 업체들에 대해 금융지원을 검토하고 있어 전망이 밝지 않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내년에 메모리업체의 설비투자가 크게 감소하면 장비나 부품업체들 가운데 기술력이 뛰어 나거나 원가 경쟁력이 있는 업체가 아니고서는 생존이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더불어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시장점유율 보다는 수익성 위주 전략을 짜고 기술력 차이를 벌려 놓아야 한다"면서 "대만 정부의 지원으로 구조조정이 지연되는 것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65,000
    • +6.7%
    • 이더리움
    • 3,097,000
    • +7.65%
    • 비트코인 캐시
    • 784,000
    • +12.64%
    • 리플
    • 2,166
    • +11.48%
    • 솔라나
    • 130,700
    • +10.2%
    • 에이다
    • 407
    • +7.11%
    • 트론
    • 410
    • +1.74%
    • 스텔라루멘
    • 242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00
    • +15.47%
    • 체인링크
    • 13,280
    • +8.23%
    • 샌드박스
    • 130
    • +8.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