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순 DMI 대표(오른쪽)와 송진영 제주천지 대표가 ‘수소연료전지드론을 활용한 농업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와 ‘수소연료전지드론을 활용한 농업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천지는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해 농림업 분야에서 영상분석과 재배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 전문회사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수소드론으로 확보한 영상을 분석해 작물 품종을 식별하고 재배면적을 수치화 및 시각화하는 등 농업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또 제주천지가 보유한 농작물 분석기술, 카메라 활용기술을 활용해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작황 규모를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천지는 DMI 판매 파트너로서 제주지역 내에서 DMI 수소드론 판매를 비롯해 수소드론 운용 교육, 수소 저장과 공급, 드론 수리 및 정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두순 DMI 대표는 “제주천지의 농업기술력을 수소드론에 접목한 농업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