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오드 아담한 가전’ 4종 출시

입력 2020-12-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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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콜 ‘오드 아담한 가전’ 라인. (왼쪽부터) ‘오드 아담한 믹서’, ‘오드 아담한 밥솥(2021년 상반기 출시 예정)’, ‘오드 아담한 토스터’, 오드 아담한 인덕션’, ‘오드 아담한 전기주전자’. (사진제공=해피콜)
▲해피콜 ‘오드 아담한 가전’ 라인. (왼쪽부터) ‘오드 아담한 믹서’, ‘오드 아담한 밥솥(2021년 상반기 출시 예정)’, ‘오드 아담한 토스터’, 오드 아담한 인덕션’, ‘오드 아담한 전기주전자’. (사진제공=해피콜)

해피콜은 1인 가구 중심의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1구 인덕션 레인지ㆍ믹서ㆍ전기주전자ㆍ토스터로 구성된 깨끗한 디자인의 ‘오드 아담한 가전’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 주방 소형 가전 라인은 오늘의집ㆍ29CMㆍ텐바이텐ㆍ비이커 등 온ㆍ오프라인 매장 등 밀레니얼 세대 선호 채널에서 이날 프리 론칭한다. 할인점, 가전 전문 양판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는 오는 1월 중순 론칭할 계획이다.

해피콜 ‘오드 아담한 가전’의 핵심은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흰색의 미니멀 디자인, 이름처럼 아담한 크기, 본질에 충실한 각 제품의 기능이다. ‘프로 이사러’로 사는 소비자의 어떠한 주방에도 잘 어울리도록 무채색에 원ㆍ직선 형태로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오드 아담한 가전’은 디자인을 인정받아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굿디자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작은 주방에 꺼내 두고 쓰기에도, 수납장에 보관하기에도 부담 없는 크기도 강점이다. 자주 쓰지 않는 기능의 버튼 등은 과감하게 없애고, 각 제품 고유의 기능에 집중했다.

‘오드 아담한 인덕션 레인지’는 지름 22㎝의 자그맣고 간결한 생김새의 1구 원형 인덕션 레인지다. 불꽃이나 가스 발생이 없어 쾌적하고, 식탁 위에서 따뜻한 요리를 즐기기에 유용하다. 터치 버튼과 다이얼 조합으로 1단계 200W(와트)부터 5단계 1000W까지 화력 조절이 가능하다. 최대 99분의 타이머, ‘차일드락’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 기능도 갖췄다.

‘오드 아담한 믹서’는 세련된 디자인에 가로ㆍ세로 11㎝ 안팎, 높이 30㎝인 소형 믹서다. 용기는 해피콜 여성 직원의 사용 의견을 반영해 한 손에 잡히면서도 스무디를 한 잔 가득 마시기 좋은 600㎖ 용량으로 만들어졌다. 용기 소재는 젖병에 사용되는 가볍고 안전한 BPA-프리 트라이탄이다. 최대 초당 441회의 강력한 회전 속도와 스테인리스 4중 칼날로 과일, 채소 등을 곱게 갈아내고,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오드 아담한 전기주전자’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키친타월에 가려지는 0.7ℓ 용량의 제품이다. 톨 사이즈 커피 두 잔 혹은 작은 컵라면 두 개까지 가능해 1인 가구와 신혼부부가 쓰기에도 편리하다. 비슷한 용량 대비 1200W 높은 소비전력으로 물이 빨리 끓는다. 이음새가 없는 풀 스테인리스 내통과 완전히 분리되는 뚜껑 구조로 세척이 어려웠던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오드 아담한 토스터’는 담백한 모양에 잡지에 가려지는 크기의 토스트기다. 굽기 강도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34㎜의 넓은 투입구로 얇은 식빵부터 베이글까지 구울 수 있다. 식은 빵을 다시 데울 수 있는 재가열 기능, 청소를 편하게 해주는 빵 부스러기 받침대, 먼지를 막아주는 뚜껑 등을 구비했다.

박소연 해피콜 대표는 “‘오드 아담한 가전’은 해피콜의 밀레니얼 세대가 직접 기획한 제품으로 사회 초년생의 작은 주방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젊은 소비자들의 디자인 눈높이를 충족하며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라며 “내년에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오드 아담한 밥솥’을 비롯한 ‘오드’ 라인 확장 등 해피콜 주방 소형 가전 부문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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