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파트너십 발굴 박차

입력 2020-12-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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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넥신은 미래 전략 구두 발표 외에도 해외 투자자와의 일대일 미팅과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온라인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십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넥신은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2021년 구두 발표 기업으로 초청받았다. 발표 시간은 13일(한국시간) 오후 11시 15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여러 글로벌 학회를 통해 우수한 임상 성과들을 발표함으로써 여러 파이프라인의 가치들이 본격적으로 재조명 될 것”이라며 “병용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빅파마들과 사업화에 대한 미팅 및 여러 해외 파트너사들과 공동 개발이나 기술이전 등에 대한 논의 또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넥신은 최근 면역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는 GX-I7(지속형 인터루킨-7)의 사업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차세대 면역치료제로 개발 중인 GX-I7은 현재 다양한 항암제 및 코로나19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GX-I7은 단독 투여뿐만 아니라 면역관문억제제, 표적항암제, 화학항암제, 세포치료제 및 항암백신까지 다양한 항암 치료제와도 병용 투여가 가능한 제품이다. 제넥신은 현재 임상 시험중인 삼중음성유방암과 고형암을 비롯, 교모세포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암종으로 적응증 확대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아이맵바이오파마, 레졸루트, 네오이뮨텍, 코이뮨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소개한다. 최근 툴젠 지분 인수 등을 통해 준비 중인 규격화된 CAR-T의 제조 및 대량 생산화(Off-the-shelf CAR-T)와 고형암 대상의 동종유래 CAR-T 치료제 개발 등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과 제넥신의 기술을 결합한 세포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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