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희망을 담은 LPG 1톤 트럭을 전달했다.
SK가스는 22일 경기도 이천 소재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서 ‘에코(Eco) LPG 행복트럭 전달식’을 가졌다.
SK가스는 9월부터 3개월간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 '봉고아빠 힘내세요! 에코 LPG가 있잖아요'을 진행하고 '행복응원'을 통해 공모된 사연 중 선정된 3명 중 1명에게 친환경 LPG 1톤 트럭을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달식은 간단히 진행했다. 나머지 2명에게는 차량이 출고되는 대로 추후 별도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많은 사연 중 △부산에서 5남매를 키우며 이제 막 욕실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하려는 남편을 위해 사연을 보낸 한 부인의 이야기 △긴 방황 끝에 가정을 꾸려 냉온수기 관리 일을 시작했으나 오래된 차로 인해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던 대전의 한 가장 이야기 △장애인복지 시설에 계신 130여 명의 장애인 분들을 위해 LPG 1톤 트럭이 필요하다는 경기도 이천의 한 생활재활복지사의 사연 등 3명의 사연이 선정됐다.
SK가스는 이들에게 친환경LPG 1톤 트럭과 더불어 창업ㆍ사업 지원 자금, 각종 세무 컨설팅 등의 추가 지원까지 포함해 각각 최대 3000만 원가량의 지원을 한다.
SK가스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과 친환경 LPG 1톤트럭 운전자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조금이나마 그 분들께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내년에도 생계를 위해 친환경 LPG 1톤 트럭을 운행하는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친환경 LPG 1톤 트럭을 전달받은 사람들의 사연과 차량을 활용해 새로운 희망을 펼쳐가는 모습은 추후 SK가스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