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삼청동 소상공인 격려 방문

입력 2020-12-22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 두번째부터) 유튜버 대도서관, 박영선 장관, 박상원 배우가 22일 오후 삼청동 문화거리를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왼쪽 두번째부터) 유튜버 대도서관, 박영선 장관, 박상원 배우가 22일 오후 삼청동 문화거리를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박영선 장관과 배우 박상원 씨가 22일 오후 삼청동 문화거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고, 선물도 전달하는 등 ‘몰래 산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몰래 산타’는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0 Merry K-MAS 라이브 마켓’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선 장관과 산타로 변신한 배우 박상원 씨가 동행한 ‘몰래 산타’에는 산타 마스크를 배달 로봇 ‘딜리’에 담아 전달했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함께 위기를 이겨나가자고 격려했다.

선물꾸러미 받아 든 ‘질경이 우리옷’ 이기연 대표는 “코로나19로 관광객 발길이 끊기면서 매출이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라며 “힘들지만 몰래 산타가 나타나 이렇게 직접 선물도 주시고 하니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카페를 운영 중인 ‘골목숲’ 노홍승 대표도 “우리 가게는 옥상 루프탑이 포토 스팟으로 널리 알려져 인기를 끌었었다”라며 “오늘 산타들이 방문한 것을 계기로 조금만 더 참고 인내해 예전의 명성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날로그 키친’ 이기연 대표는 “박상원 씨 팬인데 정말 반갑고 즐겁다”며 “오늘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안 좋은 일들이 멈추고 앞으로 좋은 일로만 가득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힘들어하시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상공인분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고 위기를 극복할 힘을 낼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도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15,000
    • +1.05%
    • 이더리움
    • 4,714,000
    • +6.77%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5.62%
    • 리플
    • 1,950
    • +24.05%
    • 솔라나
    • 362,600
    • +6.33%
    • 에이다
    • 1,213
    • +10.17%
    • 이오스
    • 984
    • +7.42%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9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11.03%
    • 체인링크
    • 21,410
    • +3.88%
    • 샌드박스
    • 49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