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786명을 수능 성적만을 활용해 선발한다. 다만 의과대학은 별도의 배점은 없는 결격사항 판단용으로 수능 성적 외 적성·인성면접을 추가 실시한다.
고려대 정시모집은 내년 1월 8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자유전공학부 제외)와 가정교육과·체육교육과는 수능 △국어 △수학 가형 또는 나형 △영어 △사탐 또는 과탐(2과목) △한국사를 반영한다. 자연계 모집단위(가정교육과·간호대학·컴퓨터학과 제외)에선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2과목) △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간호대학·컴퓨터학과·자유전공학부는 모집인원의 50%를 각각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해 선발한다.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를 반영한다.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면접·체력검정 2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탐구영역은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이 탐구 과목을 대체할 수 없다.
▲양찬우 인재발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