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변종 코로나 확산' 영국발 외국인 입국 일시 중단

입력 2020-12-22 2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월 2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세인트판크라스 역에서 승객들이 파리행 마지막 기차를 타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영국에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프랑스 정부가 이날 밤 12시부터 48시간동안 영국발 모든 이동을 중단한다고 밝히는 등 유럽 국가들이 잇따라 여행 제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
▲12월 2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세인트판크라스 역에서 승객들이 파리행 마지막 기차를 타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영국에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프랑스 정부가 이날 밤 12시부터 48시간동안 영국발 모든 이동을 중단한다고 밝히는 등 유럽 국가들이 잇따라 여행 제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영국에서 오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4일 이후 영국에서 오는 외국인 입국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현재 일본인 외에 중장기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지만, 당분간 영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다음 주 이후에는 영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국적을 불문하고 출발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영국으로 7일 이내의 단기 출장을 다녀온 일본인이나 일본 거주 외국인에 대해 14일간의 격리를 면제해주던 조치를 일시 중단하는 방안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4,000
    • +1.21%
    • 이더리움
    • 4,892,000
    • +7.54%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6.36%
    • 리플
    • 2,004
    • +10.78%
    • 솔라나
    • 343,200
    • +1.69%
    • 에이다
    • 1,411
    • +7.63%
    • 이오스
    • 1,157
    • +6.73%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706
    • +1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6.55%
    • 체인링크
    • 25,900
    • +14.3%
    • 샌드박스
    • 1,078
    • +49.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