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 100% 인수 성공 “간이합병, 직상장 가능해졌다”

입력 2020-12-23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테크놀로지)
(출처=한국테크놀로지)

한국테크놀로지는 스타모빌리티(변경전 상호, 인터불스)가 가지고 있던 대우조선해양건설 관련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해 100% 자회사 편입을 성공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한국테크놀로지가 스타모빌리티로부터 인수한 지분은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 주식 125만 주(32.89%)로 인수금액은 70억 원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의 10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분 89.51%를 보유한 최대주주고, 2대주주는 9.92%를 보유한 한국테크놀로지다.

양사가 보유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주식을 합하면 총 99.4%로 사실상 대우조선해양건설 100% 인수에 성공하게 된 셈이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당사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100% 주주로 책임감을 갖고 매출과 이익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차원이 다른 매출과 이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레이더센서, 5G IT, 전장기술,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과 건설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한국테크놀로지가 대우조선해양건설과의 간이합병 또는 직접상장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40,000
    • -1.45%
    • 이더리움
    • 4,607,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5.45%
    • 리플
    • 2,084
    • +6.27%
    • 솔라나
    • 359,700
    • -1.72%
    • 에이다
    • 1,440
    • +15.2%
    • 이오스
    • 1,036
    • +7.47%
    • 트론
    • 285
    • +1.42%
    • 스텔라루멘
    • 577
    • +43.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1.09%
    • 체인링크
    • 22,850
    • +7.83%
    • 샌드박스
    • 518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