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그나 전기차 동맹에 ‘목표가↑’...마그나 공급사도 관심↑”-삼성증권

입력 2020-12-24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4일 LG전자에 대해 마그나와의 전기차 동맹으로 전장 사업부 가치가 주가에 재반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LG전자는 회사의 전장 부품 중 전기차 구동계 부품 전반을 물적분할해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 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차량 사업을 담당하는 LG전자의 VS본부는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부품 (이파워트레인), 헤드램프의 세 개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신규 합작사의 2022-23년 흑자전환과 2023년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면서 "쉐보레 볼트 납품 이후 정체 국면이었던 전기차 부품의 가치가 재부각되고, 향후 마그나의 고객으로 확장, 혹은 애플 등과 함께 전기차 플랫폼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사 전장 사업부의 가치가 주가에 재반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4만 원으로 상향한다"면서 "S&T모티브, 한온시스템 등 마그나의 공급 회사에 관한 관심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50,000
    • -3.49%
    • 이더리움
    • 4,641,000
    • -4.57%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3.47%
    • 리플
    • 1,934
    • -5.47%
    • 솔라나
    • 321,000
    • -4.24%
    • 에이다
    • 1,310
    • -6.36%
    • 이오스
    • 1,097
    • -4.86%
    • 트론
    • 269
    • -3.24%
    • 스텔라루멘
    • 617
    • -1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50
    • -5.18%
    • 체인링크
    • 23,950
    • -5%
    • 샌드박스
    • 850
    • -16.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