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온홀딩스는 주주와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뷰티 카메라 앱 ‘티커’의 클로즈베타 버전을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커는 누구나 쉽고 아름답게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해 편집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실제 제품의 메이크업 체험, 영상 통화, 소셜 미디어 연동부터 뷰티 제품 구매까지 하나의 앱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커의 클로즈베타 신청은 타키온홀딩스의 주주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난 14일부터 우선 신청한 순으로 1000개 계정 종료 시까지 진행한다. 주식회사 타키온홀딩스의 주주를 칭하는 ‘타키오너’와 사업 관계자에게만 한정 배포 예정인 이번 클로즈베타는 본인 외 동반 1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타키온홀딩스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제혁 기술이사는 “내년 상반기 공식 출시 예정인 티커를 주주분들께 먼저 선보이고, 피드백을 통해 출시 버전을 더욱 완벽하게 보완하기 위해 이번 크리스마스 베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난주부터 내부 채널을 통해 모집을 시작했는데 벌써 900명 이상의 신청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한편 타키온홀딩스는 2018년 설립된 4차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다. 4차 산업 기술 및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을 이용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인큐베이팅을 실시하며 계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