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임원 인사 단행…진옥동행장 연임

입력 2020-12-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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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진을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디지털, 글로벌, GIB, 브랜드, 경영지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부문장 및 그룹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국내외의 경기침체 및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 등 금융업을 둘러싼 리스크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법, 리스크관리, 금융소비자 분야 경영진의 연임도 결정했다.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선임된 정상혁 부행장은 전략, 재무 등 은행의 전략기획을 총괄하며 현장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그룹장으로 선임된 전필환 부행장은 SBJ은행 부사장 재직 시절 디지털 자회사 SBJ DNX를 설립하고 뱅킹 시스템을 일본 현지 은행에 수출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신탁그룹장으로 선임된 최익성 부행장은 영업 현장과 본점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성과를 보였다.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선임된 정용욱 부행장은 인사 및 영업 등 은행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소통 역량과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업그룹장으로 선임된 한용구 부행장은 지주사 본부장 재직 시절 원신한 전략을 담당했으며 영업 전략 및 추진 등 영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오늘 신규 선임된 경영진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신한은행 임원 인사는 다음과 같다.

◇은행장

△진옥동 연임

◇상임감사

△허창언 연임

◇경영진 신규 선임

△경영기획그룹, 정상혁 부행장 △디지털그룹, 전필환 부행장 △영업그룹, 한용구 부행장 △GIB부문, 정근수 부행장 △브랜드홍보부문, 안준식 부행장 △경영지원그룹, 정용욱 부행장 △신탁그룹, 최익성 부행장 △글로벌사업부문, 강신태 부행장

◇경영진 연임

△GMS부문, 장동기 부행장 △여신그룹, 이재학 부행장 △대기업외환그룹, 정지호 부행장 △퇴직연금부문, 이병철 부행장 △준법감시인, 이순우 부행장 △IPS그룹, 배두원 부행장 △개인그룹, 조경선 부행장 △WM부문, 안효열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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