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성 56% 더 강해… “사망자 내년 더 늘어날수도”

입력 2020-12-25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런던의 한 병원 의료진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AP)
▲영국 런던의 한 병원 의료진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AP)

영국에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종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약 56% 더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내년 코로나19 사망자가 올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런던열대의학대학원 산하 ‘감염병의 수학적 모델링 센터’의 분석 결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지난달 출현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약 56%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정부는 그동안 변종 코로나19 감염력이 기존보다 70% 강할 것으로 추정했다. 새 분석 결과는 그 정도가 덜하지만, 여전히 우려할만한 상황이다.

센터는 “전파력 외에 이 변종 바이러스가 코로나19의 원형 바이러스와 비교해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며 “전염성이 크기 때문에 올해보다 내년에 더 입원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고 우려했다.

특히 센터는 영국 초·중·고교와 대학이 폐쇄되지 않는 한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며, 백신 배포 속도를 훨씬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현재 6만9625명으로 곧 7만 명 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방의회, 무엇을 바꿔야 하나"… 이투데이·한국지방자치학회 공동 진단 [지방의회 혁신 포럼]
  • 단독 식용유·라면·빵 이어 커피값도 내린다
  • ‘마약왕’ 그리고 ‘전세계’…박왕열은 누구?
  • 출퇴근 시간 어르신 지하철 무임승차 비율은 '8%' [데이터클립]
  • 딸기→벚꽃까지…요즘 축제,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이슈크래커]
  • GM, 韓사업장에 총 6억달러 투자…글로벌 소형 SUV 생산 거점 경쟁력 확대
  • 흔들린 금값에 되레 베팅…개미, 일주일새 금현물 ETF 721억원 순매수
  • 대기업 ‘해외 상장 러시’…자금조달 넘어 밸류 리레이팅 승부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88,000
    • +0.68%
    • 이더리움
    • 3,258,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1.28%
    • 리플
    • 2,129
    • +0.66%
    • 솔라나
    • 138,100
    • +0.95%
    • 에이다
    • 405
    • +3.58%
    • 트론
    • 462
    • -0.22%
    • 스텔라루멘
    • 267
    • +7.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70
    • +0.8%
    • 체인링크
    • 13,980
    • +1.9%
    • 샌드박스
    • 123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