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코로나19 병상 제공 병원 방문해 의료진 격려

입력 2020-12-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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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경기 남양주시 진전읍의 현대병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병상 현장을 점검하기 전 김부섭 현대병원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경기 남양주시 진전읍의 현대병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병상 현장을 점검하기 전 김부섭 현대병원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점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경기 남양주시 현대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최근 현대병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병상 119개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정 총리는 “쉽지 않은 결단을 한 김부섭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원장님이야말로 어느 해보다 힘든 성탄절을 보내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선물을 주신 ‘산타’”라고 말했다.

또한 정 총리는 “공공병원만으로는 충분한 병상 확보에 한계가 있어 민간병원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현대병원의 헌신이 널리 퍼져 민간병원 동참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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