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사업으로 ‘제2의삶’ “생일날 유독 우울했던 이유”

입력 2020-12-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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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손연재 SNS)
(출처=손연재 SNS)

손연재가 시련을 이겨낸 챔피언으로 나섰다.

손연재는 27일 오전 방송된 KBS ‘온드림스쿨’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마음가짐에 대해 전했다.

손연재는 “그 순간에 얼마나 몰입했느냐. 어떤 삶을 살고 있던 간에 그 때 얼마나 집중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로 은퇴 후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학원과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그는 지난 9월 지상파 예능에 출연해 1년 넘게 돈벌이를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운동만 하다가 사업을 시작하니까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일 년은 월세내고 직원들 월급 주고”라고 전했다.

다행히 그는 “지금은 조금 자리를 잡았다”고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내 생일에 우울했다. 직원들 월급날이 28일이다. 5월이 가정의 달이라 수강생이 적은데 코로나까지 터졌다. 근데 생일날이 월급날이어서”라며 솔직한 모습으로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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