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출처=김하영SNS)
배우 김하영이 2020년 마지막 ‘서프라이즈’ 출연 소감을 전했다.
27일 김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겐 제 인생과도 같은 서프라이즈”라며 “시청자 여러분과 17년을 살아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영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연극배우로 데뷔해 성우를 준비하다가 2004년 MBC ‘서프라이즈’로 재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17년간 쭉 한길만을 걸어오던 김하영은 ‘서프라이즈 걔’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현재는 ‘서프라이즈’를 넘어 각종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름 ‘김하영’을 알리고 있다.
특히 김하영은 ‘서프라이즈’에서 결혼식만 50번 이상을 했음을 밝히며 “매주 결혼식을 하다 보니 전용 웨딩드레스가 있을 정도다. 그래서 웨딩드레스를 입을 땐 별로 감흥이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하영이 출연하는 MBC ‘서프라이즈’는 전 세계의 다양한 사건을 재구성해 정보와 재미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2002년부터 약 18년간 방송된 장수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