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아들과 평온한 연말…“힘들지만 티 내지 말자”

입력 2020-12-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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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출처=신정환SNS)
▲신정환 (출처=신정환SNS)

가수 신정환이 아들과 함께한 연말을 공개했다.

최근 신정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못 나가는 연말이 답답하지만 시끌벅적할 내년을 기약하며 좀 더 참아보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구 트리와 함께 아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정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해맑게 웃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신정환은 2005년과 2010년 불법 도박으로 논란에 휘말려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이후 2017년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복귀를 시도했으나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이에 신정환은 방송 활동 보다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을 개설하고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도 MBC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놀면 뭐하니?’ 등에서 잇따라 소환됐으나 자료화면은 물론 이름조차 제대로 쓰이지 못하는 등 제약이 뒤따르고 있다.

신정환은 SNS를 통해 “힘들다 힘들어 나만 그런 게 아니니 티 내지 말자. 내일은 또 밥이나 해야지”라며 연말 집콕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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