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원엔터테인먼트와 합병을 진행 중인 아인스인터내셔날은 뉴미디어 사업의 본격적 행보를 위한 '아인스아이앤에스' 계열사 설립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인스아이앤에스는 아인스인터내셔날의 신성장동력인 뉴미디어 사업의 IT솔루션 개발 및 R&D역할 등 인프라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인스인터내셔날은 세계적인 패션매거진 '엘르'를 발행하고 있는 종합미디어 자회사인 아쉐뜨아인스미디어에서 생산된 미디어 및 컨텐츠를 활용하여 뉴미디어 사업을 본격 가동하게 된다.
특히, 최근 진행되고 있는 태원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으로 뉴미디어 사업에 기술력 및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미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인스인터내셔날은 지난 1일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TVE(엘르TV)의 방송채널사업(PP)권을 획득했다. TVE는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전문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기 패션지인 엘르의 전용 채널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이는 09년 초 TVE채널의 시험적 운영이 될 예정이다.
아인스인터내셔날 정홍식대표는 “아인스인터내셔날은 금번 아인스아이앤에스 계열사 설립 및 TVE 방송채널사업권 획득을 통해 뉴미디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최근 진행되고 있는 태원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향후 아인스인터내셔날이 글로벌 멀티미티어 홀딩 컴퍼니로 도약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