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1000명 미만…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유입 확인

입력 2020-12-28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발생 787명, 해외유입 21명 등 808명 신규 확진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1000명을 밑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08명 증가한 5만76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87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국내발생 중 88명은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297명), 인천(45명), 경기(188명) 등 수도권 확진자(530명)가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부산(34명), 대구(24명), 울산(1명), 경북(45명), 경남(25명) 등 영남권(129명)은 세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다. 광주(12명), 전북(1명), 전남(7명) 등 호남권과 대전(2명), 세종(2명), 충북(30명), 충남(35명) 등 충청권에선 각각 20명, 6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27명, 11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 격리 중 13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은 9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10명, 유럽은 5명, 미주는 5명, 아프리카는 1명이다.

완치자는 228명 늘어 누적 3만9268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819명으로 11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569명 늘어 1만7593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295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한편, 방대본은 영국발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 중 22일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국 런던 거주 가족으로 입국 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돼 격리관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32,000
    • -2.22%
    • 이더리움
    • 4,612,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2.09%
    • 리플
    • 1,911
    • -4.31%
    • 솔라나
    • 318,500
    • -3.51%
    • 에이다
    • 1,306
    • -3.04%
    • 이오스
    • 1,080
    • -4.93%
    • 트론
    • 270
    • -1.46%
    • 스텔라루멘
    • 589
    • -1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3.24%
    • 체인링크
    • 23,780
    • -2.42%
    • 샌드박스
    • 810
    • -1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