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 모집] 중앙대, 정시 1536명 선발…AI 학과ㆍ첨단소재공학과 신설

입력 2020-12-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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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중앙대 입학처장  (중앙대학교)
▲김영화 중앙대 입학처장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1536명을 선발한다. 가ㆍ나ㆍ다군에서 선발해 선택의 기회가 넓은 편이다. 가군에서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의학부 등 487명을, 나군에서는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산업보안학과(자연) 등 535명을, 다군에서는 △경영경제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간호학과 등 514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 특징은 사회과학대학이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돼 선발한다. AI 학과와 첨단소재공학과 2개 학과가 신설·개설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모두 가군에서 선발한다.

중앙대는 일부 학과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전공 개방 모집(단과대학 모집)을 실시한다. 전공 개방 모집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합격자 발표 시 1학년 진입전공을 신청하게 되며 1학년 동안 전공별 탐색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전공 학과(부)가 결정된다.

수능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 가·나형 40% △사회·과학탐구 20%를,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가형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이 외에 절대평가 방식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험생들은 영어 가산점 적용방식이 변경된 점도 주의해야 한다. 인문·예체능과 자연계열의 반영점수가 다르다. 인문·예체능 계열은 100점 만점에 2등급은 97점, 3등급은 93점 등이며 자연계열은 2등급 98점, 3등급 95점 등으로 등급별 가산점이 전년 대비 올라갔다. 한국사는 인문·자연계열은 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예체능 계열은 5등급까지 10점 만점을 가산한다. 체육교육과는 실기 없이 수능 80%, 서류평가 20%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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