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전셋값도 5억 넘었다

입력 2020-12-28 1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밀집 지역 모습.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밀집 지역 모습.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서울에서 전용면적 60~85㎡ 중소형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이 처음으로 5억 원을 넘어섰다.

28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간한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1222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평균 4억9861만 원보다 1361만 원(2.73%) 오른 가격이다.

앞서 8월에는 서울 전체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5억1011만 원으로 5억 원을 넘어선 바 있다. 이후 4개월 만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까지 평균 5억 원을 돌파했다.

전용 85~102㎡의 서울 중형 아파트 평균 전세는 이달 6억532만 원으로 6억 원을 넘겼다. 서울 아파트 면적별 평균 전셋값은 △소형(전용 60㎡ 이하) 3억7101만 원 △중대형(전용 102~135㎡) 7억7987만 원 △대형(전용 135㎡ 초과) 12억2915만 원 등으로 조사됐다.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각각 10억4299만원, 5억7582만원으로 집계됐다.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8억5951만원) 대비 1년간 2억 원가량 급등했다. 이 기간 전셋값은 4억7436만 원에서 1억 원 넘게 불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40,000
    • -1.68%
    • 이더리움
    • 4,648,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2.83%
    • 리플
    • 1,919
    • -4.95%
    • 솔라나
    • 322,100
    • -4.28%
    • 에이다
    • 1,298
    • -6.35%
    • 이오스
    • 1,105
    • -3.07%
    • 트론
    • 270
    • -2.53%
    • 스텔라루멘
    • 625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3.82%
    • 체인링크
    • 23,990
    • -5.66%
    • 샌드박스
    • 86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