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캘리포니아 실험적 블렌딩 와인 '아포틱' 출시

입력 2020-12-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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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아포틱(Apothic) 카버네 소비뇽’을 출시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두 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와인 글라스를 증정한다. 또 론칭을 기념해 정상가(4만원)보다 약 30% 저렴한 2만8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라틴어로 ‘저장실’, ‘포도주 창고’를 뜻하는 ‘아포테카(ăpŏthéca)’와 ‘서사시’를 뜻하는 ‘에픽(epic)’을 합성한 ‘아포틱(Apothic)’은 도전적인 블렌딩이 특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2010년 설립된 신생 와이너리로, 국내 시장에서도 와인 애호가 사이에 조금씩 저변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근 3년간 연 평균 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이번에 선보이는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은 대표적인 레드 와인 품종인 카버네 소비뇽과 진판델이 블렌딩된 알코올 도수 13.5도의 레드 와인이다.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의 론칭을 기념해 코로나 19로 지친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와인잔 증정 및 가격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상의 블렌딩을 통해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의 안정적인 구조감과 풍부한 과실향이 코로나 19로 지친 와인 애호가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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