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상담 ‘일일 도우미’로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떴다

입력 2020-12-29 13:37 수정 2020-12-29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접수현장 찾아 방문기업 애로사항 청취

▲김학도(오른쪽) 중진공 이사장이 29일 오전 경남 창원 경남지역본부를 찾아 방문기업과 정책자금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오른쪽) 중진공 이사장이 29일 오전 경남 창원 경남지역본부를 찾아 방문기업과 정책자금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이 정책자금 접수를 돕는 ‘일일 도우미’로 나섰다.

김 이사장은 29일 경상남도 창원 경남지역본부 정책자금 접수현장을 찾아 직접 정책자금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방문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 이사장은 5월 취임 이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현장에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위기 여파로 열악한 자금 상황에 놓인 기업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자 진행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정책자금 신청을 위해 방문한 중소벤처기업 2개사와 일대일로 사전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자금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정책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진공은 24일부터 2021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온라인 상담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어 28일부터는 온라인을 바탕으로 전국 32개 지역본지부에서 사전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예약 오픈에는 총 8200개 기업이 사전상담을 신청했다.

사전상담은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자세한 증빙서류 확인이 필요한 시설자금 신청기업이나 정책자금을 처음 이용하는 기업 등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진공 지역본지부에 직접 방문하는 대면상담으로 진행할 수 있다.

김 이사장은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전년대비 8200억 원 확대한 5조4100억 원 규모”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영안정과 혁신성장을 위해 정책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1,000
    • +0.22%
    • 이더리움
    • 4,736,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2.32%
    • 리플
    • 2,033
    • -4.91%
    • 솔라나
    • 355,000
    • -0.56%
    • 에이다
    • 1,482
    • -1.53%
    • 이오스
    • 1,176
    • +10.73%
    • 트론
    • 300
    • +3.81%
    • 스텔라루멘
    • 817
    • +35.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00
    • -0.5%
    • 체인링크
    • 24,480
    • +5.25%
    • 샌드박스
    • 833
    • +5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