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부산공장에서 차량 시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명이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한 221명은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 당국에 의해 접촉자로 분류된 131명은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다만, 확진된 직원이 생산 라인에서 근무하지 않아 완성차 생산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르노삼성 측은 "일부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생산 차질 없이 공장은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