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떠나는 닛산, AS 서비스 파트너로 'KCC 모빌리티' 최종 선정

입력 2020-12-30 10:23 수정 2020-12-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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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닛산, 인피니티 고객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예정

▲닛산이 16년 만에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 서울 성동구 닛산서비스센터 건물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닛산이 16년 만에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 서울 성동구 닛산서비스센터 건물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한국닛산이 내년부터 AS(애프터세일즈) 서비스를 총괄할 공식 파트너로 KCC 모빌리티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KCC 모빌리티는 계약에 따라 2028년 말까지 닛산과 인피니티 고객을 위한 지속적인 AS 서비스를 보장한다.

KCC 모빌리티는 모그룹 KCC 오토그룹을 통해 한국닛산의 대다수 기존 닛산 및 인피니티 딜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지역에서 기존과 변함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CC 오토그룹은 약 10년간 닛산과 인피니티의 공식 딜러로 사업을 운영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높은 지식과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겸비하고 있다.

KCC 모빌리티는 닛산 글로벌 본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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