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한 개인 덕분에 장 종반 상승 반전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1포인트(+1.15%) 상승한 968.42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234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358억 원을, 외국인은 622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농림업(+3.0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운송(+2.29%) IT H/W(+2.0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건설(+1.91%) 오락·문화(+1.90%) 제조(+1.84%)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자동차(+3.01%), 엔터테인먼트(+2.80%), 스마트폰 부품(+2.69%), 풍력에너지(+2.51%), IT(+2.50%)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통신(-0.20%), 주류(-0.15%), 교육(-0.02%) 관련주 테마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원익IPS가 2.08% 오른 4만4250원에 마감했으며, 알테오젠(+1.41%), 카카오게임즈(+1.21%)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셀트리온제약(-4.60%), 펄어비스(-4.16%), 씨젠(-3.16%)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네패스(+21.43%), 하나마이크론(+21.00%), 우리산업(+20.51%)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넥스턴(-13.14%), 지트리비앤티(-12.57%), 엠에프엠코리아(-6.79%)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하나기술(+30.00%), 박셀바이오(+29.9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03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275개다. 8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086원(-0.66%)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51원(-0.37%), 중국 위안화는 167원(-0.48%)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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