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년 만에 전장사업팀 수장 교체…사업 강화 잰걸음

입력 2020-12-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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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사업팀 수장으로 이승욱 사업지원TF 부사장 선임

▲하만 디지털콕핏이 탑재된 차량 모습 (출처=하만)
▲하만 디지털콕핏이 탑재된 차량 모습 (출처=하만)

삼성전자가 5년 만에 전장사업팀 수장을 교체했다. 최근 자동차 업체 최고경영자(CEO) 출신 인물을 전장 자회사인 하만 전장 부문장으로 임명한 지 약 2주 만이다.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장 사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새 전장사업팀장으로 이승욱 사업지원TF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전장사업팀을 신설된 2015년 조직개편 이후 5년 만이다. 전임자인 박종환 부사장은 현업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남는다.

이 부사장은 서울대 섬유공학과, 미국 애크런대 박사 과정을 거쳤다. 1995년 제일모직에서 일을 시작해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기획팀, 사업지원TF 등 주요 부서에 몸담았던 경력이 있다.

특히 2017년 삼성전자가 하만을 인수하는 과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부회장 선임을 두고 또 다른 전장 분야 M&A 진행 가능성도 거론된다.

하만 역시 17일 로버트 보쉬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크리스천 소봇카(Christian Sobottka)를 전장 부문 부문장(부사장급)으로 신규 임명했다.

독일 다름슈타트 공과대학 출신인 소봇카 부문장은 12년간 자동차 부품업체 로버트 보쉬 오토모티브 스티어링에서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거친 전문가다.

연이은 수장 교체는 치열해지는 전장 시장에 대응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LG전자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기업인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세우는 등 전자업계 내에선 전장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아직 삼성전자 전장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태다. 9조 원을 들여 인수한 하만은 지난해 3223억 원, 올해(3분기 누적 기준) 1291억 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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