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일본 총리 “도쿄올림픽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

입력 2021-01-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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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스가 총리의 지지율은 출범 100일 만에 3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스가 총리의 지지율은 출범 100일 만에 3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도쿄올림픽ㆍ패럴림픽(이하 도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스가 총리는 1일 발표된 새해 소감을 통해 “올해 여름, 세계 단결의 상징이 되는 대회로 개최한다”며 도쿄올림픽 개최 결의를 재차 밝혔다고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총리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확실히 준비할 것으로 강조하기도 했다.

애초 작년 7월 개최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7월로 1년 연기됐다.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도쿄올림픽 개최 의지를 거듭 피력하고 있지만,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도쿄올림픽이 과연 정상적으로 개최될지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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