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서 롤러블폰 첫 공개… 폴더블폰 대항마 될까

입력 2021-01-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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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시관서 공개는 안 해

▲LG 롤러블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사진출처=레츠고디지털)
▲LG 롤러블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사진출처=레츠고디지털)
LG전자 롤러블폰이 이달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ITㆍ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11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CES 2021에서 세계 첫 롤러블폰 'LG 롤러블(가칭)'을 공개할 것이 유력하다.

LG전자는 그동안 2월에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MWC가 6월로 미뤄짐에 따라 CES에서 롤러블폰을 선보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공개는 프레스컨퍼런스 등 영상을 통해 LG전자 임원이 제품 실물을 선보이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식으로 공개하는 다른 제품과 달리 온라인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CES에서는 롤러블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이후 별도 행사를 통해 세부 사양을 공개한 뒤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LG전자가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한 롤러블 스마트폰용 에뮬레이터(장치 특성을 복사하거나 똑같이 실행하도록 설계된 장치)에 따르면 LG 롤러블폰은 화면을 펼치기 전 6.8인치 크기에 1080x2428의 화면비를 갖췄고, 펼치면 7.4인치 1600x2428 화면비가 된다.

특히 LG 롤러블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와 Z플립 등 폴더블폰의 대항마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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